예술사랑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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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업소는 폐업했습니다.

다른 가게로 바뀌었네요.

참고바랍니다.


 

돈까스매니아 원흥점에서 배달시키기

- 2017.06.06 -


원흥으로 이사온지 5개월이 넘어갑니다.

주변에 맛집이 별로 없어서 매번

편의점을 이용했는데요.

집에 밥도 없고 해먹기도 귀찮고 마침

돈까스 집이 원흥역 근처에 생겼다고 하여

큰맘먹고 한번 시켜봅니다.


 

배달 최소금액이 12,000원이어서

매니아 정식 (11,000)과

새우볶음밥(7,000)원을 시켰습니다.

배달비는 1,000원 별도로 받아요.

 

 

메뉴 구성은 요렇습니다.

매니아 정식이 돈까스 메뉴중에서는 가장 비싼데

등심까스+치킨까스+새우까스+소우동이

조금씩 같이 들어있다고 보면 됩니다.

새우볶음밥은 우동국물이 같이 나오고요.

 

배달의 민족에서 캡쳐한

매니아 정식 공식 사진인데요.

구성은 사진과 동일합니다.

도시락 포장이라 돈까스가 전부 썰려있는

바람에 좀 자르는 맛이 없는건 아쉽네요.

 

요건 등심까스 입니다.

고기는 얇은 편인데요.

음식점 공식 답변에 따르면

 

두툼한 일본식돈까스라기보다는 옛날 왕돈까스 느낌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ㅠㅠ

 

이렇다고 합니다.

저는 두꺼운게 좋아서 좀 아쉽기는 했어요.

 

 

다음은 치킨까스 입니다.

이건 제 취향에 딱 맞았어요.

닭이 엄청 부드럽고 튀김옷도 적당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세트라서 양이 좀 적은게 아쉬웠다랄까...

 

마지막으로 생선까스 입니다.

이건 무난했어요.

딱히 흠잡을것도 없고 특별한 맛도 없었어요.

 

개인적으로는 피클을 잘 안먹어서

반찬 구성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마카로니를 엄청 좋아해서

한톨도 안남기고 다 먹었네요.

 

그런데 밥은 엄청 적어서 좀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저야 볶음밥을 같이 시켜서 괜찮았지만요.

 

복음밥은 적당히 맛있어요.

새우도 적당히 들었고 살짝 기름진 맛도 괜찮아요.

그런데 너무 큰 그릇에 담아주셔서

양이 적어보인다는 느낌이 듭니다.

 

매니아 정식에 포함된 소우동이죠. 딱 맛만 보기 좋을 양이 들어있어요. 돈까스와 함께 먹으면 적당히 배부릅니다.

 

전체적인 평을 매기자면

 

1. 맛 ★★★☆

식감도 좋고 맛도 살아있지만 홀에서 먹는게 더 맛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맛

 

2. 가격 ★★☆☆

물가를 감안해도 양이 조금 더 많거나 가격이 살짝 저렴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3. 배달 ★★★★

배달대행을 쓰는데 거리가 가까워서 배달도 빠르고 포장상태도 양호함

 

4. 재주문 의향 ★★★☆☆

기회가 되면 홀에서 한번 먹어보고 싶으며 배달은 집에 반찬도 밥도 없을 때 생각이 먼저 날 듯

 

 

 

다음에는 치즈 돈까스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지도에는 아직 표시가 안되어 있는데
원흥역 1번 출구로 나와서

골목 안쪽 CU편의점 건물에 있습니다.

로드뷰에도 안나오니까 궁금하신 분들은

배달의 민족을 검색해 보세요.

저도 여기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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