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사랑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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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싸고피자 원흥점

 

2018.06.16

 

 

    피자랑 치킨을 동시에 먹고싶은 날이 있다. 퀄리티를 생각한다면 도미노 피자에서 맛있는 피자를 시키고 사이드로 치킨을 시키면 되지만 그렇게 하면 가격이 너무 비싸고 치킨이 좀 아쉽다. 닭싸고피자는 그런면에서 피자와 치킨의 수요를 모두 충족하는 곳이다.

 

 

네이버에 닭싸고피자를 검색해서 나오는 곳은 행신점이다. 원흥점은 2018년 6월 1일에 오픈한 곳이다. 아직 다음지도에는 따로 등록이 안되어 있어서 위치만 표시한다.

 

참고로 2018년 6월 기준으로 오픈 행사중이다. 배달의 민족을 통해 주문하고 요청사항에 <리뷰+선택메뉴>를 적어주면 추가메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치즈피치세트를 주문했다.

치즈피자 라지 + 후라이드치킨 + 콜라 구성이다. 오픈 이벤트로 치즈스틱5조각을 추가했고, 치킨은 1,000원을 추가해서 순살치킨으로 변경했다.

 

치즈피치세트 라지 (19,900) > 순살변경 1,000원 추가 (20,900) > 할인쿠폰 1,000원 사용 (19,900)

 

1,000원 쿠폰을 사용할 수 있어서 최종 결제가격이 19,900원이 되었다. 할인과 무료증정이 없다면

 

19,900+1,000+5,000=25,900

 

이 되었을 것이다. 일단 가격대비 양이 푸짐하다고 할 수 있겠다.

 

 

내부 구성은 다음과 같다.

소스는 머스타드 소스, 갈릭디핑 소스, 치킨양념 소스, 소금 네가지가 왔으며, 피클, 치킨무도 들어있다.

 

 

치즈피자의 모습이다. 치즈피자라서 별도의 토핑이 보이지는 않는다. 비주얼은 동네피자 느낌이다. 아무래도 도미노피자의 느낌을 바라는것 힘들겠지.

 

 

치즈스틱이다. 특별한 건 없고 마트에서 파는 치즈스틱과 비슷하다. 원래 사이드 메뉴는 원가율이 낮은 편이라고 한다.

 

 

순살치킨이다. 개인적으로는 치킨이 가장 맛있었다. 기름 상태도 좋아보이고. 소스가 많아서 골라가며 찍어먹으면 별로 심심하지도 않다.

 

 

콜라도 넣어주신다. 펩시콜라로.

 

 

피자는 얇다. 빵이 두껍지는 않은데 치즈피자라서 그런가 빵맛이 좀 강하게 느껴지기는 하다. 나중에 다른 피자를 먹어봐야 정확한 느낌을 알 수 있을 듯.

 

 

테두리 빵은 소스에 찍어먹는다. 약간 뻑뻑하기는 하지만 음식 남기는건 별로 안좋아해서 소스와 함께 다 먹어버렸다.

 

 

치즈스틱 속의 치즈는 적당히 늘어나지만 막 쫄깃쫄깃 하지는 않다.

 

 

치킨 속살. 치킨이 제일 맛있다. 치킨만 시켜먹어도 좋을 듯 하다. 물론 개인 취향이긴 하지만...

 

 

 

참고하시라고 가격표를 올린다. 가격은 업체 사정에 따라 언제든지 변동이 가능하니까 정확한 가격은 어플에서 확인하는게 좋을듯 하다. 그리고 할인행사중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배달의 민족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평점 : ★★★★☆

 

사실 평점 3개정도가 적당한 맛인데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별을 하나 더 추가했다. 맛은 나쁘지 않지만 도미노피자같은 퀄리티를 기대하지는 말자. 위생상태도 나쁘지는 않아 보인다. 앞으로도 위생관리에 계속 신경쓰고 간간히 이벤트를 한다면 자주 애용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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