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사랑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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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두리 치킨 삼송점에서 배달시키기


2018.08.01


오랜만에 치킨이 먹고 싶어졌다. 저번에 먹은 참참치킨은 가성비는 좋지만 뭔가 아쉬워서 오늘은 배달가능한 가게를 찾아보았다. 배달의 민족을 켜고 열심히 검색하다 발견한 곳이 <해두리 치킨 삼송점> 이다. 삼송점이기는 하지만 원흥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별 이유는 없고 새로 생긴 곳이라 맛이나 볼 겸 주문했다. 무엇보다 배달료가 따로 없어서 부담이 적다. 치킨값도 요즘 물가에 비하면 적당한 편.





시켜놓고 보니 해두리 치킨이 프랜차이즈였다. 첨에는 그냥 개인 점포인줄 알았는데, 프랜차이즈라니, 그래도 맛이 중간 이상은 갈 것으로 기대한다.



케이준치킨

한마리

15,000원

(2018.8월 기준)


주력메뉴는 아닌듯 보이나 처음은 후라이드 치킨부터 시키는게 정석이 아닌가. 그리고 가격이 가장 저렴하기도 했다.



후라이드 치킨은 맛이 심심해서, 추가로 소스를 2개 주문했다. 가운데 있는 것이 기본 양념 소스이고, 왼쪽이 화산소스, 오른쪽이 갈비소스이다. 소스는 맛이 무난하다. 화산소스는 그렇게 맵지 않았다.



치킨무는 이렇게 생겼다.

사진에는 없지만 캔콜라 245ml 도 들어있다.




후라이드 치킨(케이준 치킨) + 기본소스 + 치킨무 + 캔콜라 = 15,000원, 구성은 나쁘지 않다. 그리고 쿠폰 행사 중이어서 1,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었다.


요즘에는 최저임금때문에 배달대행비도 많이 올라서, 배달 시키기도 많이 눈치가 보이는데 가성비가 훌륭한 편이다.



닭다리 한쪽에서 살은 이정도 나온다. 껍질은 적당히 얇은편이고 살은 적당히 들어있다. 객관적으로 참참치킨보다는 닭이 크다. 물론 가격이 비싸니까 당연한 일.



다른 부위인데 살도 많고 튀김도 나름 바삭하다. 굳이 비교하자면 BBQ 치킨보다는 크기가 작고 살이 적지만 맛은 나름 견줄만 하다.




평점 : ★★☆

가성비도 좋고 맛도 무난하다. 기본치킨은 잘 먹었고 다음에는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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