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사랑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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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라페스타 솥뚜껑 부대찌개·삽겹살 방문기

- 2014.01.10. -

 

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라페스타를 방문했습니다. 맛있는 부대찌개 집이 있다고 해서 들린 곳은 <솥뚜껑 부대찌개·삼겹살>인데요. 부대찌개와 삼겹살을 같이 취급하는 곳으로 점심에는 주로 부대찌개를 판매하고 있어요. 점심과 저녁 손님 둘 다 잡기위한 전략으로 보이네요.

 

 

올라가는 계단 앞에 배너간판이 있습니다.

그럼 라페스타(Lafesta) E동 205호를 찾아

올라가 볼까요?

 

 

평일 라페스타는 정말 고요합니다.

처음 생겼을 당시에는 일산의 핫플레이스이자

국내 최초의 스트리트형 쇼핑몰로

명성이 높았는데요.

웨스턴돔과 원마운트의 등장으로

현재는 다소 주춤한 상태입니다.

이제는 맛집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네요.

 

 

한가한 평일 라페스타 거리

주말에는 북적거리겠죠?

 

 

 

솥뚜껑 부대찌개·삼겹살 외부 모습입니다.

 

 

메뉴를 한번 확인해 봅니다.

모둠 부대찌개 2인분을 시켰어요.

부대찌개보다 2,000원 비싼 대신에

여러가지 사리를 다양하게 넣어줍니다.

(가격은 변동할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주방 모습입니다. 밀폐된 공간이 아니라서

내부 위생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요.

 

 

가스레인지입니다. 때가 좀 끼어있네요.

위생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부분은

아니니까 이해합니다.

집에서도 가스레인지 청소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하니까요......

 

 

부대찌개가 도착했습니다.

 

 

기본적인 밑반찬입니다.

이날은 감자조림, 계란말이, 김치가 나왔어요.

부대찌개에 건더기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반찬은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기본 부대찌개가 아니라 모둠 부대찌개입니다.)

밥은 흰밥이 아니라 잡곡밥입니다.

 

 

좀 기다리다보면 찌개가 끓어오릅니다.

모둠 부대찌개라 사리 종류가 많아요.

 

 

이렇게 팔팔 끓으면

 

 

라면 사리를 넣어주세요.

 

 

정신없이 먹다보니 어느새 바닥만 보입니다.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테이크 아웃도 가능합니다.

따로 포장할인이 없는 점은 아쉬워요.

동네 반찬가게에서는

2~3인분 포장이 9,000원이거든요.

 

가격, 맛, 위생, 서비스 모두 특출나지는 않지만 평균 이상입니다. 인상적인 맛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람에 따라 심심한 맛일 수도 있는데, 자극적인 재료를 쓰지 않아서 저는 좋아요.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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