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사랑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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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들어 먹는 팥빙수

 

저는 빙수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카페에 가도 커피는 쳐다보지도 않고

빙수 메뉴부터 살펴 보는는데요.

 

매일 사먹는 것도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몇 년 전부터는 집에서 열심히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말 간단하게 집에서 팥빙수를

만들어 먹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모든 재료는 동네 대형마트에서 구입했습니다.

 

재료

팥, 우유얼음, 연유, 시럽, 후르츠 칵테일

 

 

재료는 간단합니다.

얼음을 제외한 모든 재료는 마트에서 구입했어요.

팥과 후르츠 칵테일은 일단 개봉후에는

무조건 플라스틱 용기에 따로 보관해야 합니다.

안그럼 내용물이 상할 수 있어요.

 

 

팥빙수에서 가장 중요한 얼음입니다.

얼음 색이 좀 노랗죠?

저는 우유를 통째로 얼렸어요.

 

물론 물을 얼린 얼음을 사용해도 됩니다.

우유빙수가 좀 더 달달하고 맛있어서

종종 우유를 얼려서 먹어요.

 

 우유 얼음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얼음곽에 우유를 부어서 냉동실에

하루 정도 넣어두면

이렇게 꽁꽁 얼어요.

단, 너무 꽁꽁 얼리면 사진처럼

얼음이 얼음곽에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아요...

그럴 때는 10분 정도 상온에 두면 됩니다.

얼음이 녹기 시작하면

포크로 찍어서 분리해 주세요.

헉헉... 힘듭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나하나 떼 주었어요.

 

우유얼음은 너무 꽁꽁 얼리면 이렇게 됩니다.

제대로 하려면 큰 통에 우유를

넣고 냉동실에 넣은 뒤에

1시간 마다 확인하면서 너무 얼지

않도록 저어주어야 하는데

그건 너무 귀찮죠...

여러분도 좋은 방법을 한번 찾아보세요.


 

얼음을 믹서기에 넣어줍니다.

TV 살 때 사은품으로 받은

믹서기가 유용하게 쓰이네요.

물론 빙수기로 가는 게 가장 편합니다.

저는 빙수기가 있는데 손으로 돌려서 하는거라

그냥 믹서기로 갈았는데 꽤 괜찮게 나왔어요.

 

 

뚜껑을 닫고 버튼을 눌러줍니다.

 

 

오!

하얀 눈처럼 잘 갈렸어요.

 

 

뚜껑을 열어봅니다.

이정도면 합격이에요.

 

 

그릇에 담았습니다.

혼자 먹을 때는 각얼음 5~6개 정도면 충분해요.

 

 

냉장고에 보관해 둔 팥을 꺼냅니다.

수저로 적당히 퍼 주세요.

 

 

얼음 위에 올려줍니다.

 

 

이번에는 후르츠 칵테일을 올려주세요.

 

 

후르츠 칵테일까지 올리니까 모양이 괜찮죠?

 

 

마지막으로 개인취향에 따라 시럽과 연유를 넣어주세요.

 

 

먼저 연유를 넣고

 

 

딸기시럽까지 넣어줍니다.

 

 

마지막에는 수저로 휙휙 비벼주세요.

그리고 나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요리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취향에 따라 미숫가루나

아이스크림을 넣으면 더 좋아요.

 

올 여름 팥빙수와 함께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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