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사랑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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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 짧은 꿈-이상한 정리정돈

 

꿈에서 집이 나왔다. 현관을 열면 거실이 있고 오른쪽에 작은 방이 있는 대략 27평형 아파트. 우리집 구조인데 우리집은 아니다. 나는 손님처럼 서있다. 그 안에는 고등학교 동창과 누군가 있다. 한명은 기억난다. ㅎ동균이다. 아마 확실. 뭔가 이야기를 제대로 못하고 방을 왔다갔다 한다. 꿈은 운동이라더니 정적인 공간에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나는 그가 아이아빠인 것을 알기에 그 이야기로 물꼬를 트고 싶은데 뭔가 어색한지 계속 가까운 거리에서 배회한다. 작은 방에서는 책장 정리를 시작한다. 내방은 아닌데 내가 쓰던 책장과 구조. 내 물건으로 가득하다. 큰엄마로 느껴지는 분이 책장 정리를 위해 나를 부른 듯하다. 필요한 책은 쌓고 아닌 것들은 버리기로. 무슨 한자 학습지 같은 것도 있고 그 와중에 내 다이어리가 나온다. 그건 내가 하나하나 챙긴다. 큰엄마가 다이어리를 열어 내용을 확인한다. 무슨 몇십만원 내역이 있어 물어본다. 아마 지원금을 받은 돈처럼 보인다. 그는 나에게 걱정의 말을 건넨다. 지금 먹고 살기 힘들지 그런 뉘앙스의 말. 나는 그 말에 동감한다.

거실로 나와 베란다 너머 풍경을 바라본다. 누군가 전망 자랑을 한다. 안에 정원도 있고 공간도 탁 트여있고 그렇다. 거실에는 가족사진들도 있는데 아마 친척들 얼굴일까. 잘 모르겠다.

 

#다 잘라내고 이야기만 기억나는 꿈 파편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 무슨 페인트를 칠하는 사건처럼 느껴지고, 아마 친구도 아니고 빌ㅌ 아트ㄹ 쪽 사람인가. 잘 모르겠다. 아무튼 여기도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그러다가 나도 말을 건넨다. 나도 원래 후곡마을 살았어요. 이집 근처였는데 이사가는 바람에 그렇고 그렇다는 말. 꿈이지만 내가 어디에 사는지를 정확히 인식하고 있었다. 세부적 내용은 잘 모르겠다. 무슨 동작과 행동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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