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사랑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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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를 했더니 요기요 상품권 1만 원을 보내줬다.

배달음식을 끊었지만, 선물은 써야 하니 급하게 어플을 깔고, 대충 메뉴를 둘러보다 피자를 주문해 봤다.

 

번쩍피자 삼송점이다. 네이버 지도에는 등록이 되어 있는데, 다음지도에는 정보가 없다. 이건 100% 업주 탓이다. 홍보할 줄을 모르거나, 다음 유입은 포기하거나. 현실적으로는 네이버만 등록해도 영업하는데 지장은 거의 없긴 하다.

 

이상한 점은 지도를 검색하면 같은 위치에 닭싸고피자 집이 나온다는 것이다. 주소가 같은 것을 보니 브랜드를 바꾼 듯보인다.

 

치즈만수르피자 R 사이즈, 리뷰이벤트-치즈오븐스파게티 를 주문했다.

요기요 선물과 쿠폰할인을 받아 비용은 거의 들지 않았다.

 

치즈오븐 스파게티는 그냥 무난한 맛이다. 딱 리뷰 이벤트로 먹기 좋은 정도다.

 

찍을 때 플래시가 터져서 좀 맛이 없게 나왔다. 어차피 돈 받고 쓰는 리뷰 아니니까 그냥 올린다.

치즈피자라서 토핑은 잘 모르겠고, 도우가 쫄깃쫄깃해서 빵만 먹어도 맛이 괜찮았다. 물리지 않아서 그게 젤 마음에 들었다.

 

평점 : ★★★☆☆

후기 : 맛은 무난하고 질리지 않고 요즘 제일 중요한, 속이 더부룩하지 않아서 좋았다. 하지만 제값 주고 배달해 먹기에는 조금 비싸다. 가끔 포장 주문은 생각해 보겠다. 요즘 배달비가 너무 올라서 어떤 음식이든 배달은 부담된다. 그리고 소스를 여러가지로 챙겨줘서 좋았다. 아무튼 번창하길 바란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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