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사랑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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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100D 개봉기

- 2015.6.5. -

 

몇 년 동안 고민만 해오다가 이번에 큰맘 먹고 카메라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대학 때 빌려쓰던 카메라가 <파나소닉 LUMIX DMC-GH2>였는데요. 처음에는 손에 익은 GH2를 구입하려고 생각했다가, 가격대도 좀 비싸고 동영상을 찍을 일도 없는데 굳이 동영상 촬영에 강한 GH2를 살 필요는 없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보급기종인 EOS 100D로 마음을 결정했습니다.

 

사실 예전에 사진작가님께 입문용 DSLR을 추천 부탁드렸을 때 추천해 주신 카메라 기종도 EOS 100D 였기에 큰 고민없이 바로 결정할 수 있었어요. 기종을 결정했으니 바로 다나와 사이트에서 가격을 알아봐야겠죠? 때마침 위메프에서 EOS 100D 더블렌즈 킷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서 바로 결제까지 완료했습니다. (알바해서 번 돈으로 카메라에 올인하네요...)

 

 

주문하고 다음날 발송해서 이튿날에 받았습니다.

수요일 밤에 주문해서 금요일에 받았네요.

취급주의란 마크가 선명합니다.

 

막상 택배 알바를 해 보니까 취급주의라고

크게 다른건 없는 듯합니다...

애초에 택배 상자라고 막

던지거나 하는 일이 없어요...

다른 택배 회사는 어찌 하는지 모르겠지만요.

 

 

상자를 열어봅니다.

캐논 가이드 북이 들어있어요.

 

 

전체적인 박스 모습입니다.

BODY(블랙), 18-55mm IS STM 렌즈[블랙]

40mm STM 렌즈[블랙], 보호필름, 가이드북

까지가 기본품목이고

 

52mm UV필터, 58mm UV필터

가 추가 구입품목입니다.

패키지로 구입할까 하다가

그냥 필요한 것만 따로 구입했어요.

 

 

포장을 뜯은 모습입니다.

 

 

카메라를 받자마자 보호필름을 붙여봅니다.

원래 이런거 잘 못붙이는데, 괜히 떨리네요.

 

 

액정 크게에 맞춰서 잘라줍니다.

필름이 커서 두 번까지 붙일 수 있어요.

한 번은 실패해도 두 번째 기회가 있음!

 

 

붙인 모습입니다.

먼지가 껴서 볼록 튀어나왔네요...ㅜㅜ

뭐 저는 별로 신경 안쓰니까 넘어가기로 합니다.

 

 

메모리 카드는 따로 구입했습니다.

위메프에서 보내주는 메모리카드는

입고시기에 따라 브랜드가 랜덤이라서

그냥 트렌센드 정품 메모리로 구입했어요.

가격에서 몇 천원 정도 차이가 나기는 합니다.

 

 

포장을 뜯으니 메모리와 천이 들어있네요.

다운로드 쿠폰도 들어있었지만

바로 쓰레기통으로 직행!

다운로드 쿠폰 웬만하면 쓰지 마세요...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포인트를 대가로 우리들의 개인정보를

회사에 넘겨주는거니까요.

 

 

메모리 카드 모습입니다.

사진 실력이 부족하니 일단 많이 찍어야겠다는

생각에 메모리도 큰 걸로 구입했어요.

 

 

카메라 밑면을 열면 이렇게 배터리와

메모리 카드를 삽입할 수 있는 곳이 보입니다.

 

 

앞뒤 방향 잘 확인해서 넣어주세요.

 

 

결합 완료

보호 필름에 보이는 기포는 살짝 무시해주세요...!

 

 

렌즈 홀더를 열면 반사경이 보입니다.

먼지가 잘 낄거 같아서 괜히 불안하네요......

 

 

먼저 40mm 렌즈를 결합해 봅니다.

100D가 정말 작긴 작네요.

 

 

UV필터 모습입니다.

 

 

UV 필터를 결합한 모습이에요.

 

 

구입 후에 처음 전원을 키면 나타나는 화면입니다.

날짜 설정 후에 언어 설정만 한국어로 바꿔주면

사용 준비 완료입니다.

생각보다 엄청 쉽네요.

 

 

18-55mm 렌즈도 결합해 보았습니다.

바디보다 렌즈가 더 큰거 같네요.

 

오랜만에 쓰는 DSLR.

EOS 100D 개봉기였습니다.

캐논 카메라는 처음 쓰는거라 먼저 메뉴얼부터

정독하면서 기능을 차근차근 익혀야겠습니다.

물론 그전에 정품 등록부터 해야겠죠?

 

다음 포스팅은 정품 등록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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