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사랑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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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매콤치즈 등심돈까스

 

 

2018.11.24

 

 

매일 먹던 도시락 메뉴에 질려가던 차에 새로운 메뉴가 등장해서 구매한 <YOURS 매콤치즈 등심돈까스>이다. 돈까스가 크게 들어있는 점이 선택의 주요 포인트였다.

 

 

 

사진에서 드러나듯, 돈까스가 도시락의 절반이 넘는다. 위에 치즈도 많이 올라가 있어 나름 기대가 되는 모양이다.

 

 

 

 

1. 가격

 

가격은 꽤 높은 편으로 소비자 가격이 4,300원이다. 요즘은 기본 도시락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4,000원을 넘어가는 편이다. KT할인을 꼭 챙겨서 3,870원에 구매하자.

 

 

 

2. 칼로리

 

용량이 820g으로 많은 편이다. 그에 비해 칼로리는 820kcal로 적지는 않지만 남성 기준으로는 적당하다. 지난번에 리뷰했던 <YOURS 반반치킨 도시락>은 용량은 절반에 칼로리가 887kcal으로 비슷했기 때문에, 용량대비 칼로리는 적은 편으로 볼 수 있다. 대신 나트륨이 74%로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을 참고하자.

 

 

 

3. 내용물

 

 

밥과, 오이피클, 콘샐러드, 스파게티, 돈까스로 구성되어 있다. 돈까스와 치즈의 느끼한 조합을 잡아주기 위한 구성으로 보인다. 전자레인지에 돌려줄 때에는 피클 용기를 빼야한다.

 

 

 

 

매번 말해서 지겹기도 하지만, 편의점 도시락 튀김옷은 언제나 눅눅하다. 전자레인지에 돌리니까 더욱 그렇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3분 정도 돌렸음에도 일부 치즈가 잘 녹지 않아서, 한번 더 돌렸지만 큰 차이가 없었다. 치즈가 아니라 양파인가...? 지금도 잘 모르겠다.

 

 

 

 

돈까스 고기는 그리 두껍지 않다. 얇다고 해야 적당하다. 보통 돈까스 고기의 두께를 강조하는 경우, 고기면이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대충 예상은 했었다. 얇은 고기맛은 매운 양념과, 치즈로 보완하고 있다. 그리고 돈까스와 치즈의 조합이 느끼해 보이지만, 매운맛이 강해서 적당한 조화를 이룬다. 원래 피클을 잘 먹지 않는데 음식 쓰레기로 버리기 싫어서 일부러 먹었는데 괜찮은 조합이었다.

 

 

 

 

스파게티는 정말 맛만 보라고 아주 소량을 넣어주었다. 베이컨 한두 조각이라도 들어있으면 좋을텐데, 단가가 맞지 않나보다.

 

 

 

별점 : ★★☆☆☆

 

메인 반찬인 돈까스가 그리 강한 인상이 남지 않았다. 먹고난 뒤에는 매운맛만 기억에 남는다. 치즈맛도 강하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매운맛 외에 잘 기억에 남지 않는다. 영양구성도 좋지 않고 자주 먹지는 않을듯 싶다. 많은 보완이 필요한 메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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