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사랑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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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치킨 삼송점에서 배달시키기

 

2018.12.24

2019.01.10

2019.01.18

 

 

 

치킨이 먹고 싶어 배달의 민족을 열어본다. 못보던 새로운 치킨집이 목록에 올라와 있다. 바로 <순수치킨> 삼송점이다.

 

2018년 12월 20일에 오픈한 곳으로, 위치도 원흥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서 주문하는데 부담도 덜한 곳이다. 요즘 배달 인건비가 올라서 집이랑 너무 멀면 배달하기가 조금 꺼려지는게 사실이다.

 

 

 

원흥역과 삼송역 사이에, LH 18단지 상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원흥에 가깝지만 삼송동에 있어서 삼송점으로 불리는 듯 보인다.

 

 

 

 

첫 주문이라 대표메뉴 중에서 가장 위에 있는 반반치킨을 주문했다. 치킨 가격은 2019년 1월 기준으로 18,000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다. 다만 오픈 행사로 2,000원 쿠폰을 제공하고 있어서 적당한 가격에 먹을 수 있었다.

 

 

 

 

상자를 열면 치킨이 들어있는데, 생각보다 치킨이 크다. 정확한 닭 사이즈는 모르겠는데, 여지껏 먹었던 치킨집을 통틀어서 크기로 순위권에 들 정도이다. 실제로 먹다보니 반정도만 먹어도 배가 불렀다.

 

 

 

 

치킨무가 좀 특이하다. 요즘은 이렇게 직접 담근 듯한 수제무를 제공하는 곳이 많아졌다.

 

 

 

 

직접 적은 글귀가 적혀있다. 사장님의 정성이 돋보인다. 작은 하리보 젤리 1봉지가 서비스로 들어있다.

 

 

 

 

쿠폰은 다음과 같다. 다른 치킨집처럼 몇 장 이상을 모으면 치킨을 무료로 준다던가 하는 행사는 없다. 대신 쿠폰의 요구량을 낮추고 간단한 서비스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자석 전단지다. 참고를 위해 찍어 보았다.

 

 

 

 

양념치킨이다. 고추양념으로 시켰는데, 적당히 맵고 달다. 일단 살이 많고 껍질이 바삭해서 좋다.

 

 

 

 

후라이드 치킨이다. 살이 많아서 좋기는 한데 후라이드는 살짝 맛이 뭔가 아쉽다. 정확히 설명하기가 어려운 점이 아쉽다.

 

 

 

 

사이드 메뉴로 감자튀김을 넣어준다. 양이 생각보다 꽤 많다. 맛있기는 한데 치킨과 함께 먹으니 느끼함이 배가되는 단점이 있다.

 

 

 

 

닭다리의 모습이다. 사진만 봐도 크기와 많은 살이 보인다. 요즘 저가 치킨집도 많이 생기는데, 닭다리 크기만 비교해도 솔직히 이런 곳이 훨씬 낫다.

 

 

 

 

머스터드 소스에도 찍어 먹어본다. 소스가 기성품인 건 조금 아쉽다.

 

 

 

 

양념치킨은 딱 내 취향이다. 사진만 봐도 맛이 떠오르는 정도.

 

 

 

 

치킨이 괜찮아서 이번에는 반반치킨 대신에 간장양념치킨을 시켜보았다. 양념치킨에 간장소스가 더해져서 짭쪼름한 맛이 강한데 이게 정말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

 

 

 

 

지난 번에 먹은 간자양념치킨이 너무 맛있어서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 보았다. 이번에는 마늘양념치킨이다. 마늘양념치킨도 맛은 있었지만 마늘을 별로 안좋아해서 간장양념치킨에 비해서는 다소 아쉬웠다.

 

 

 

별점 : ★★★★☆

 

새로운 치킨집의 발견이다. 오픈 한달 사이에 세 번이나 시켜먹을 정도니까 말이다. 물론 오픈 초기이므로 더 신경써서 만든 것일 수도 있다. 초심을 지키며 운영하기를 바란다. 쿠폰 행사가 끝나면 18,000원 정가를 주고 먹어야 하므로 가격이 다소 부담은 되지만, 닭이 커서 두 번에 나눠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가성비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 다음에는 간장양념치킨을 또 시켜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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