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사랑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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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오 치킨에서 배달시키기

 

2018.12.01

2018.12.08

 

 

요즘 치킨 리뷰글이 많다. 원흥마을에서 부담없이 배달시키기에는 치킨만한 것이 없다. 요즘은 대부분 배달료가 추가로 붙는데 그나마 치킨집들은 배달료를 따로 안받는 곳이 많아서 다행이다. 어자피 치킨값에 배달료가 포함되어 있겠지만 절대적인 가격으로 봤을 때 가장 저렴한 편이다.

 

 

 

치킨집에서 원흥마을 11단지까지 약 2km 정도이다. 배달의 민족 리뷰도 괜찮고 해서 에스오치킨에서 베터후라이드 라는 메뉴를 주문했다. 여기도 이름은 생소한데 나름 프랜차이즈 가맹점이다.

 

2019년 2월 기준 후라이드가 15,000원이고 베터후라이드는 16,500원이다. 베터후라이드는 가슴살을 부드럽게 따로 조리하여 나온다고 하여 이번에 도전해 보았다.

 

 

 

 

치킨이 종이가방에 담겨있다. 비닐보다는 재활용이 간편하니 좋은 듯하다.

 

 

 

 

내부 구성물은 다음과 같다.

 

치킨박스 2개, 콜라, 코울슬로, 추가 소스 3종, 수제 치킨무, 초코파이, 쌀과자

 

베터후라이드는 가슴살이 순살치킨으로 따로 조리되어 치킨박스가 2개가 되었다. 처음에는 잘못 시켜 2마리가 온 줄 알았다. 서비스 품목이 많은데 요즘은 치킨집이 살아남기 위해서 서비스 경쟁이 정말 치열한 듯싶다. 

 

 

 

 

왼쪽이 일반 후라이드, 오른쪽이 순살후라이드치킨이다. 일단 양이 엄청 많아서 놀랐다.

 

 

 

 

후라이드는 보통 많이 먹다보면 느끼하고 물리는데, 다행히 소스랑 사이드 메뉴가 많아서 개운하게 먹을 수 있다.

 

 

 

 

 

순살치킨은 양념소스에 찍어 먹어봤다. 튀김옷도 적당하고 순살도 적당히 부드러웠다.

 

 

 

 

 

소스들이 후라이드 치킨의 느끼함과 싱거움을 잘 잡아줘서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특이한 점으로 고객 안내문을 A4 2장에 인쇄해서 같이 동봉해 준다.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쿠폰을 제공하지 않는 대신 진정성을 갖춘 리뷰를 작성하면 다음 구매시에 사이드 매뉴를 제공한다.

 

2. 음료와 치킨무 중 원치 않는 구성을 말할 경우 금액을 공제하여 제공한다.

 

 

 

 

베터 후라이드를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는 바삭순살치킨을 시켜보았다.

 

지난 번에 배달의 민족에 리뷰글을 남겨서 이번에는 국물오떡 서비스를 부탁드렸는데, 잘 챙겨서 배달해 주셨다.

 

 

 

 

일반적인 순살치킨과는 튀김옷이 조금 다르다. 기대했던 모양과 맛이 아니라서 처음에는 다소 실망했는데, 먹다보니 나름 맛도 괜찮았다. 얇은 튀김옷에 쌀가루파우더를 넣어서 바삭한 맛을 낸다.

 

사실 치킨보다는 서비스로 받은 국물오떡의 양이 엄청 많앗다. 무엇보다 떡이 엄청 많았는데, 국물 밑에 깔린 떡이 먹고 또 먹어도 사라지지를 않아서 한번데 못먹고 남겨버렸다. 물론 다음날에 마저 챙겨서 잘 먹었다.

 

 

평점 : ★★★☆☆

 

처음 먹었을 때는 치킨집의 발견이라 생각할 정도로 맛있다고 느꼈는데, 메뉴에 따라 맛에 호불호가 갈릴 듯 하다. 일단 대형 프랜차이즈 치킨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많으며, 서비스가 많은 것은 좋은 점수를 줄 만하다. 다만 일반 치킨집에 비해 영업시간이 짧은 편이므로 배달의 민족에서 배달가능시간을 잘 확인하고 시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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