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사랑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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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참치킨 원흥 삼송점에서 치킨 포장하기

 

2018.07.19

 

갑자기 치킨이 땡기는 날인데, 돈은 없고 저렴한 치킨을 찾아 <배달의 민족> 어플을 켜고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저렴한 치킨집을 찾아냈다.

 

 

원흥역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다보면 연립주택들이 모여있는 동네가 나온다. 여기에 맛집들이 많이 있는데, 원흥 행복주택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배달 시키기도 좋은 곳이다.

 

 

 

 

건물 1층을 쓰고 있다. 윗집에서는 항상 치킨 냄새가 솔솔 올라올 듯. 길거리 치킨을 제외하고는 배달가능한 치킨집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곳이다. 대신에 배달비는 따로 받는다. 2,000원은 현장에서 현금 결제 필수. 배달비가 아깝기도 하고, 그리 멀지 않아서 피프틴을 타고 이동했다.

 

 

 

 

대략 1.9km로 걸어서 가기는 빡세다. 차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으니 자전거라도 타고 잘 이동하자.

 

 

 

 

메뉴는 이렇다. 처음이니까 후라이드만+양념반을 주문했다. 치킨은 초벌된 것을 다시 튀겨서 나오는 방식이다. 아무래도 갓 튀긴 치킨보다는 맛이 덜하다.

 

 

 

 

주방은 오픈되어있다. 사장님 혼자서 일하시는 듯. 내부는 깔끔한 편이다.

 

 

출입문 옆에는 술박스가 쌓여있다.

 

 

호프집을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내부에 테이블이 많이 있다. 메뉴는 치킨이랑 튀김류를 몇가지가 있는데, 느끼함을 잡아줄 메뉴가 없는건 좀 아쉽다. 대낮이라 안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아무튼 5~10분정도 기다리고 있으면 치킨이 포장되어 나온다. 다시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이동하자.

 

 

 

포장을 열면 이렇다. 치킨무는 일반 치킨집의 1/2정도 들어있다. 뭐 가격이 저렴하니까. 왼쪽의 간장소스는 500원을 주고 추가로 구입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는데 후라이드 뒤쪽 은박지 안에 양념치킨이 들어있다.

 

 

 

치킨무를 그릇에 담으면 이렇다. 치킨무도 추가로 구입 가능하니까 취향따라 적당히 선택하자.

 

 

껍질도 얇은 편이고, 속살도 적당히 있다. 솔직히 닭은 작은 편이고 살도 그리 많지는 않다. 가격에 딱 맞는 양과 크기. 그래도 하나도 안남기고 깔끔히 다 해치웠다.

 

쿠폰도 주셨는데, 다 주는건지 현금 포장이라 주시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20장을 모아오면 후라이드 한마리가 공짜.

 

 

 

평점 : ★★★☆☆

마트표 치킨보다는 맛있고 브랜드 치킨보다는 부족하다. 가성비가 좋은 곳이다. 1인 1닭해도 무리가 없는 곳. 주머니가 가벼울 때 찾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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