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사랑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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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치킨 치즈 그라탕


2018.7.21


이날도 배가 고픈데 밥을 해먹기는 너무 귀찮아서 편의점을 방문했다. 이렇게 자주 들릴거면 POP CARD라도 하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식품 코너를 둘러보다보니 전에 못보던 새로운 제품이 눈에 뜨였다.



YOURS 치킨 치즈 그라탕


가격은 3,600원


KT 할인 후 3,240원



전에 사먹던 제품은 영양정보가 없어서 불만이었는데 이 제품은 칼로리가 표시되어 있다. 정확한 정보는 아닌데 제조사가 CJ인 경우에는 표기가 없었고, SPC 제품은 대체적으로 표시가 되어 있었다.


총 칼로리는 714kcal로 꽤 높은 편이다. 이거 하나면 한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탄수화물보다는 지방과 단백질이 많다. 지방 비율이 높은 편으로 다이어트에는 매우 안좋다고 할 수 있겠다.



대충 원산지를 훑어보면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미국, 호주, 국산 등 다양하다.



뚜껑을 열어보니 양은 나쁘지 않다. 그러니까 칼로리가 높겠지. 잘 몰랐는데 저 원통으로 된 면을 펜네파스타 라고 한다. 체다슬라이스치즈는 크게 반을 잘라 올려져 있다.



물론 플라스틱 포크가 들어있다.



렌지안심 OK 라서 뚜껑을 열고 돌릴 필요는 없는데 그냥 찝찝해서 뚜껑 없이 돌려보았다. 대신 내용물이 튀는건 어쩔 수 없다. 넉넉히 3분 정도 돌려주었다.



뭔가 치즈가 국물처럼 변해버렸다. 너무 많이 돌렸나. 치킨텐더는 전자렌지에 돌렸을때 나타나는 뭔가 눅눅한 기운이 강하게 흘러나온다. 그리고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매콤한 맛이 살짝 있기는 한데 파스타면도 흐믈거리고, 치킨도 흐믈거린다. 바삭한 맛이 없다고 해야햐나. 내가 생각했던 맛은 아니다. 그래도 배고프니까 열심히 먹어야지.



포크 숟가락은 이럴때 쓰는 것



아쉽지만 마무리는 깔끔하게




평점 : ★★☆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치킨과 파스타 둘다 애매한 맛이다. 대신 양은 많아서 배가 부르다는 장점이 있다. 이것 보다는 GS 그릴드치킨 그라탕이 더 맛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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