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요한 피드백과 여러 이야기를 들었고 이렇게 적어두지 않으면 금방 까먹기 때문에 글로 남겨둔다.
지금 노션을 써보려고 영상을 보고 있는데 배우려면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릴 듯해서, 우선 블로그에 남겨놓고 나머지는 천천히 옮기기로 한다.
#01 - 업체 미팅
리콘00업체 이승0 매니저와 노선생님과 만남을 가졌다.
작년에 떨어졌던 아르0 사업을 다시 준비하기 위함이었다. 물론 업체는 작년 사업을 무사히 마무리했고, 나랑 노선생님만 떨어졌던 것이다. 올해도 아마 업체에서는 예비 매칭 대상자들을 준비했을 것이다.
아무튼 회의는 4시부터 약 1시간정도 진행됐다.
이번에는 단체로 지원을 넣을 것이어서 지원서의 내용도 풍부할 것이고 딱히 문제는 없어 보인다.
그냥 여기 매니저님과 만나면서 느끼는 것은 영업맨의 말투나 행동 그런 것들을 보고 배워야 한다는 점을 조금씩 느낀다는 점이다. 내 사회성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느끼기도 하지만 좀더 사회적인 사람이 되면 많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한다.
#02 - 노선생님과 전시 관람
여기서부터는 키워드가 많이 나왔으니까 대충 생각나는 대로 적어본다.
전시를 하면 큐레이터/평론가들에게 연락을 돌려야 한다.
주변 선생님들에게만 연락을 했었다. 재단 관계자랑 동료 작가 몇명들. 전시가 1주일 남짓 남았지만 지금 새벽에 메일을 돌리려고 한다.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면 오지 않을까.
키워드 정리
1. 브레겐츠 오페라
2. 원성원
3. 정연두
작업 피드백 정리
1.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움직임, 배치, 구성 모든 것들에 나름의 이유와 의미를 생각하면서 작업할 것. 레퍼런스로 문학이나 글을 끌어오는 방법도 있음. 이게 제일 편하면서도 미술사적으로 의미있게 작업할 수 있는 방법.
2. 김아영-사이클로노피디아
3. 꿈과 무의식을 다룬 레퍼런스 자료들을 찾아보자. 거기에서부터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음. 구운몽도 좋은 참고자료일 수 있는데 잘 모르겠다.
우선 여기까지.
자세한 내용은 또 정리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