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나온 작업실
작업실에 손님이 많이 왔다. 노X환 선생님, 권X규 선생님 또 누가 왔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남.
다들 나에게 어떤 임무를 주고 싶어서 안달이 나 있다. 일을 시키고 싶어하는 모습들.
작업실에는 짐이 엄청 많다. 현실보다 몇 배는 많은 물건들.
3D 프린터가 돌아가고 있다.
그런데 3D 프린터가 세탁기다. 정확히는 세탁기 모양의 3D 프린터. 아니면 세탁기 겸용 3D 프린터?
분명 말이 안되는데 그 속에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다만 세탁기 밑에 베드가 없어서 출력물이 엉망으로 나오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그리고 빨랫감을 꺼내듯이 출력물을 뭉텅이로 빼 낸다. 엄청난 양. 일부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필라멘트가 가닥가닥 분리되어 있다.
중간 내용은 기억이 안남...
다시 어떤 방이 있다.
3D 프린터가 있고 빛을 비추면 벽에 아름다운 그림자와 빛이 새겨진다.
이건 현실에서 고민하고 있는 작업 내용인데 꿈에서 아름다운 해결을 내버렸다. 다만 이게 현실적으로 구현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뭔가 엄청 꿈 내용이 많았는데 깬 직후가 아니라 기억이 희미하다.
다음부터는 귀찮더라도 아침에 바로 적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