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사랑 일상이야기

6월2일 꿈일기

2024. 6. 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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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는 글씨를 읽을 수 없을까

꿈에서는 글씨를 제대로 읽기 어렵다는 인터넷 유튜브 영상을 봤다.

마침 꿈에서 간판이랑 여러 글씨가 보였다.

심지어 서점에도 갔다.

이때다 싶어서 글씨를 유심히 보면서 내용을 읽어갔다.

분명 한글은 한글인데 앞뒤, 맞춤법도 안맞는 이상한 내용이 이어졌다.

신기한건 꿈속에서 글씨가 선명하게 보였다는 점.

근데 내가 꿈 속인것을 안 것인지 그냥 이상하게만 느낀 것인지는 모르겠다.

 

#도망치기

꿈속에서 누군가를 만나고 도망치려한다.

길을 지나 사람들 틈을 지나 먼 하늘로 솟아오른다.

무작정 날아가는 것을 막으려고 무슨 스파이더맨처럼 길다란 줄을 발사해서 도시 바닥에 고정한다.

그렇게 쑹숭 실을 발사하며 허공을 날아다니다가 사람들에게 잡혀 버린다.

 

#이상한 화장실

도망치던 중에 화장실을 만났다.

문짝이 사람 키의 중앙부만 살짝 가릴 정도인데 여성, 남성이 모두 안에 있었다. 여성들은 어떻게 서서 볼일을 보는거지 그런 의문이 들었다.

 

#학교 교실

학교가 나왔다. 교실 안이다. 그 속에서 나는 내 자리를 벗어나서 맨 뒤에 서 있는다.

무슨 커다란 반찬통이 보이고 그 안에 김치도 담겨있고, 다른 통에는 카레가 담겨있다.

카레통은 뚜껑이 없다. 나는 그 안에 아이스크림을 한국자를 퍼 넣었다.

맛있다. 그러다가 수업종이 울려 그대로 두고 뒤로 나온다.

선생님은 아이스크림 덩어리를 보더니 감자로 생각하고 그냥 지나간다.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다.

 

#짝꿍

내 자리를 못찾다가 짝궁을 발견하고 내 자리로 돌아간다.

얼굴도 이름도 잘 모르는 짝궁인데 이야기를 하다보니 15단지에 살고 있다고 한다. 갑자기 친근한 마음이 들었다.

그러다가 내 바지 오른쪽 사타구니쪽이 터졌다고 말해준다.

바지를 살펴보니 진짜 바지가 터져있다. 

어떻게 하지 고민한다.

 

#계단을 허공으로 내려가기

계단을 빨리 내려가는데 계단을 밟지 않기 위해 벽에서 손을 닿았다 떼면서 허공을 답보한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데 통통 튀는 느낌으로 계단을 내려간다.

학교 건물 1층과 스탠드가 보인다. 학생들이 엄청 많다.

나는 이리 저리 달리면서 땅을 발에서 떼고 허공을 달린다.

누군가에게 보여주려 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별 관심이 없다.

 

전체적으로 꿈이 길고 내용이 확확 바뀌는데

이미지가 선명하게 느껴진 꿈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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