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학원에 가다
꿈에서 처음으로 컴퓨터 학원을 갔다. 입시학원이 아닌건 처음인데.
아무튼 앉아서 수업을 듣는데 처음 등장한 선생님은 강의가 좀 시원찮다.
옆에는 장ㅎ울이 앉아있었는데 같이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다가 다음 수업인가 강의실이 바뀌고 선생님도 바뀌었다.
남자 선생님이었는데 캐릭터 리깅을 설명한다.
그런데 홀로그램처럼 갑자기 선생님이 사라지고 캐릭터로 변해버렸다.
칠판앞에 무슨 장치가 있어서 특수장비없이도 그렇게 보이나 보다.
나도 잘 모르는 내용을 술술 설명하니 그때부터 관심이 갔다.
예시 작품을 보여주는데 좀 기괴하면서도 초현실적인 어떤 괴물같은 영상을
보여준다. 특히 텍스쳐가 흥미로웠다.
생각보다 수업이 재미있어서 다음달도 결제해야겠다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