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노브랜드 버거를 방문했다. 한번 포장으로 먹어본 적은 있는데 다 식은 버거를 먹은 지라 제대로 먹는 것은 처음이다.
여기 온 이유는 근처 기아 오토큐에서 엔진오일 교체를 맡겼는데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식사도 할 겸 해서 들른 것이다.
매장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노브랜드 버거 어플을 깔아서 주문하면 무슨 버거를 할인해 준다고 했는데 귀찮아서 패스.
주차장 뷰가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점심시간이 지난 2시 정도였는데 매장은 한산했다.
메가바이트세트, 크런치 오징어(교환), 노라벨생수(교환) 이렇게 주문했다.
가격은 주문일 기준(2022.01.11)으로 7,700원. 요즘 물가가 비싼 것을 이렇게 체감한다. 기본 감자튀김이 저렴한데 오징어로 교환하면서 1,000원이 추가됐다. 콜라는 안 좋아해서 물로 교체. 이렇게 먹는다고 하면 다들 놀랜다. 햄버거랑 물 조합이 다들 생소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