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사랑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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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마트가 새로 생겼다.

주차장 빌딩이 한창 공사 중이길래

뭐가 들어오나 싶었는데, 아는 분께

듣기로 마트가 들어온다고 하더니

2023년 1월 12일에 정식 오픈했다.

 

아파트 게시판에도 광고가 붙었다.

저렴한 미끼 상품이 눈에 뜨인다.

계란이랑 우유가 정말 저렴하다.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한테 사은품도

증정한다.

 

네이버 지도는 업데이트가 됐는데

다음지도는 아직 반영이 안 되어 있다.

 

 

건물이 꽤 큰데 2층부터는

전부 주차장이다.

(4층에는 사무실이라고 한다.)

그렇게 주차장이 많을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 주차권이라도 따로 팔려나.

아무튼 주차 걱정은 없겠다.

 

 

며칠 동안 탐색전을 벌이다가

안으로 들어가 봤다.

 

참고로 영업시간은

08:00~22:00

연중무휴라고 한다.

설날 당일에도 영업하려나

 

 

동네마트보다 크고 대형마트보다 작고

어중간한 크기의 매장이다.

그래도 있을 건 다 갖추고 있다.

 

 

생선회도 팔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

대형마트에 가야 볼 수 있는 건데

방문했을 때는 밤이라서 할인된

가격이 붙어 있었다.

 

 

 

두부 시세는 잘 몰라서 그냥 패스

 

 

계란 가격이 대박이다.

어느 마트를 가도 30개 3,980원에

파는 곳은 찾을 수 없다.

미끼 상품이겠지만 적자일까 아닐까

궁금했다.

 

 

일반 상품은 딱히 저렴하지 않고

그냥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격이다.

일부 상품은 조금 비싼 느낌도 있다.

 

 

정말 웬만한 건 다 살 수 있다.

심지어 대용량 제품도 판다.

 

 

행사 상품의 가격 경쟁력이 뛰어남에도

근처 대형 마트가 많아서 그런가

손님이 생각처럼 엄청 많지는 않다.

평일 밤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생활 용품도 팔고 있다.

가격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다음에 다시 와서 봐야겠다.

 

 

총평

가격 : ★★★☆☆

무난하다. 일부 행사상품이 엄청 저렴하다. 단순히 품목별 가격만 놓고 보면 근처 두배로마트가 더 저렴하다. 하지만 품목이 같아도 품질이 다르고, 두배로마트 품질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있어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다. 참고로 영마트 생수는 조금 비싸다. 물을 사고 싶으면 바로 옆 GS25에서 12L를 3,500원에 팔고 있으니 거기서 구매하자.

 

서비스 :  ?

모르겠다. 조금 더 이용해 봐야 알 수 있을 듯.

 

접근성 : ★★★★☆ 

규모 있는 마트 중에서는 가장 가깝다. 현관문에서 마트까지 500미터. 가까워서 좋기는 한데 물건을 많이 사면 들고 오기 애매해 보인다. 2월부터는 배송 서비스도 된다고 한다.

 

품목 : ★★★★☆

일단 대충 둘러봤는데, 종류가 꽤 많다. 이 정도 구성이면 편의점 영업에 꽤 지장을 줄 수도 있겠다. 다만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고, 편의점은 2+1 행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각자 나름대로의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 하나 아쉬운건 아이스크림이다.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가, 아이스크림에 가격표시도 안되어 있고, 종류도 조금 부족해 보인다.

 

 

두배로마트 원흥점-영마트-GS25 와의 생존 경쟁이 시작됐다. 편의점을 굳이 넣은 이유는 영마트 근처 GS25 편의점이 동네 마트처럼 여러 할인 행사를 많이 하면서 마트 포지션을 일부 가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두배로마트는 복권판매를 같이 하기 때문에 또 나름의 경쟁력이 있다. 아무튼 서로 상생하면서 할인행사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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