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사랑 일상이야기

8월 21일 꿈일기

2023. 8. 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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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트북 화면이 고장났다

노트북을 빌렸다. 화면에 어떻게 힘을 가했다.

화면에 노이즈가 생기더니 까맣게 변한다. 화면이 안나오니까 키보드에서 화면이 나왔다.

아무튼, 꿈에서 이 노트북이 빌린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나서 든 생각은

 

"시간을 되돌리자"

 

되돌리는 방법은 모르겠다. 그냥 어떤 집중을 요하는 행위를 하고 나면 그냥 과거로 돌아가 있다.

노트북은 멀쩡해졌다. 얼마나 과거인지도 모르겠다. 낮선 공간, 낯선 사람들 사이.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2. 과거의 사람들과의 조우

사촌동생이 나왔다. 성인이 되기 전 초등학교5~6학년 시절의 귀여웠던 순간들.

무슨 파티? 모임을 하는 자리. 

큰집이 살던 옛날 아파트가 나왔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사람들 수십명이 뒤엉켜 잠을 자고 있다.

그 사이에서 사촌동생을 불러낸다. 반가운 얼굴로 나를 맞아준다.

그냥 기분이 좀 좋았다.

 

3. 이상한 오리엔테이션

입학자리일까, 아니면 설명회일까 모르겠다.

길다란 테이블이 있고 사람들이 있다. 사람이 아닌 것들도 있다. 헬보이에 나오는 괴물도 있었고 아무튼

선생님으로 보이는 사람이 나온다. 누군가에게 마법을 시전한다.

분명 해리포터에 나오는 마법이었는데

이게 나온 이유는 가장 최근에 했던 게임이 해리포터 게임이었기 때문일테지

 

현실의 경험과 기억, 관계들이 이상한 조합으로 꿈에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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