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사랑 일상이야기

꿈일기 5월 19일

2021. 5. 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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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교 교실이 나왔다. 공간이 바뀌는 내용없이 교실이 온전하게 나온 적은 오랜만이다. 꿈에서 ㄱㅁㅈ가 전학같은 것을 간다고 한다. 집이 큰 공장을 하는데 무슨 부자 아들이 후계자 수업을 받으러 가는 느낌.

자세한 이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감정이 기억이 나는데 공장 하나만 내가 썼으면 작업실로 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난다.

 

2. 교실에서 학생이 순서대로 무언가를 적고 풀고 있다. 다음은 체육시간인데, 마무리를 못하니 교실에서 기다리고 있는 상태. 내심 시간이 오래 걸려서 체육시간이 지나가기를 바라는 느낌이었다. 실제로도 학창시절에 체육시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운동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닌데 축구같은 구기종목이 싫어던것 뿐이다. TMI로 적어보며 일반 인문계고등학교는 체육시간이 수행평가 준비를 위한 1~2주를 제외하면 그냥 아무거나 뛰어노는 식으로 내버려두는 것이 대부분이다. 많은 아이들은 그냥 농구나 축구를 하고 여자아이들은 그냥 그늘에 모여있고. 제대로된 운동 종목을 하나라도 배우면 어땠을까 싶었지만, 그러면 비싼 사립학교를 갔어야 했겠지...

 

3. 김포 부모님 집이 거의 처음으로 꿈에 나왔다. TV를 바꾸려고 새로 주문 하는데, 벽에 단지함이 엄청 많았다. 아마 거치대랑 전원을 연결하기 위한 것처럼 보이는데, 드릴로 앞뚜껑을 열어보이 3개의 스위치 구조가 보였다. 가운데가 연결되어 있고 양쪽은 차단되어 있는 상태. 현실적으로는 말도 안되는 구조이지만 당시에는 납득하고 뚜껑을 다시 닫았다.

다시 티비를 사러 무슨 하이마트 같은 곳을 방문했는데, TV가 스크린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가 붙어 있는 모양이 있었다. 이것도 현실적으로는 말도 안되는 상황. 아마 삼각산시민청 공모를 쓰다가 보니 그곳의 분할 스크린이 꿈에 투영된 것일까. 아무튼 뭔가 TV를 사고 배송을 받는데 역시 꿈이라 그런가 장면이 전환되는 순간 바로 TV가 도착하였다.

그런데 뭔가 택배가 문제가 있던거 같다. 엄마가 항의전화를 하는데 뭔가 마음에 안들어서 옆에서 훈수를 두는 상황.

아무튼 택배상자를 열어본다. 그런데 TV가 전부 분해되어 있다. 스크린이 여러개, 프레임도 여러개. 

최근에 모니터 프레임을 조립해서 그런가, 꿈에 나온 TV도 전부 그런방식. 조립하는 것도 참 복잡하다. 이것은 이미지가 명확하게 기억이 난다. 꿈이 끊어져서 끝내 조립을 끝낸 것을 보지는 못했다. 꿈에서도 그냥 대기업같은데 하나로 된 TV를 살껄 하는 후회의 감정이 기억이 난다. 어자피 현실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TV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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