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사랑 일상이야기

꿈일기 5월 25일

2021. 5. 2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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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시 옛날 집이 나왔다. 큰집에세 제사를 준비하러 왔다.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꿈에서는 나름 상황을 납득하고 있었다.

 

2. 중간중간에 많은 내용이 있었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 솥뚜껑같은 것이 날라갔다. 무슨 날파리처럼 가볍게 날아올라 아파트를 복도로 지나 길위에 떨어졌다. 그런데 떨어진 곳이 프랑스 파리였다. 상식적이지 않은 상황인데 당시에는 파리에 간다니까 뭔가 설레는 느낌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전날 낮에 파리 이야기를 잠깐 스치듯이 했었는데 그게 꿈에 나온 듯하다.

 

3. 다시 아파트 복도. 무슨 격자형 틀에 면발같은것이 엉켜있어 떼려는데 떼지기는 커녕 몸으로 기어오른다. 생명이 있는 느낌. 어느 순간 어깨 뒤쪽을 쿡 찌르고 들어온다. 누르는 순간의 느낌이 기억난다. 너무 황당한 상황이라 그런가 꿈인데 왜 감각이 느껴질까 순간 고민했다.

 

4. 몸에 들러붙은 면발을 떼러 어딘가를 찾아간다. 시점이 3인칭 시점으로 전환된다. 상담을 받는데 이게 몸 속에 들어온 이후로 자신감 같은 것이 늘어났으니 없애지는 말고 혐오스러운것만 투명하게 해달라고 하였다.

 

5. 정체를 알 수 없는 스프레이를 들고 날아올라 학교 운동장같은 곳으로 들어간다. 스프레이를 사람들 얼굴에 뿌리니까 머리카락이 자라난다. 엄청 많은 사람들이 몰려온다. 돈도 함께 늘어난다.

 

 

6. 누군가에게 이상황이 발각되어 돈과 스프레이를 빼앗긴다. 여자인데 아내도 없는 나에게 누구였을까. 아무튼 그 이후의 상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꿈이 길고 끊어지면서 큰 상황들만 기억이 난다.

잠을 깊게 못잔 탓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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