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사랑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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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랜만에 꿈일기를 쓰는 이유는 그동안의 꿈이 너무 단편적으로 기억이 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꿈이 너무 생생하고 자세하여 그 기록을 짧게나마 남기고자 한다.

 

2. 대학 동창회 같은 것이 열렸다. 그 자리에 ㅇㅎㄹ 이 나왔는데 유일하게 전공분야에서 엄청 성공한 교수님 정도로 등장했다. 다들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분위기였다. 나도 뭔가 부러운 눈으로 그 친구를 쳐다보았는데 엄청 멋있어 보였다.

 

3. 어떤 창고같은 공간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작업같은 것을 하고 있다. 그 사이에 나도 있었다. 중간중간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무슨 ㄱㅎ 이모가 꿈에 나와서 작업 반장 같은 것을 하고 있었다.

 

4. 가족이 차를 타고 집으로 올라가야 하는 상황, 내가 운전을 하는데 서울 방향으로 가야하는 것을 길을 잘못 들어 부산 방향으로 간거 같다. 집으로 가는 시간이 엄청 길어지는상황에서 부산쪽 맛집을 찾아본다. 이건 맨날 김해 내려갈 때 올라오는 길을 잘못 들어가서 매번 부산쪽으로 빠졌다가 4km 정도를 돌아가는데 그 상황이 겹쳐진 것으로 보인다.

 

5. 대학 후배가 우산 2개를 가지고 있었는데 나는 그게 ㅈㅇㅅ 교수님께 빌린 물건이라고 생각하여 연구실로 갖다 드리자고 말하였다. 후배는 나를 믿지 못하는 표정에다가 뭔가 무시받는 느낌이었다. 어영부영 연구실로 도착하였는데 방이 엄청 작았다. 대략 2평 정도 되는 공간 우산을 우산꽂이에 넣고 컴퓨터를 보니 학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3ds max 로 실내 공간에 light를 설치하고 있었다. 생각해보면 이론과목 교수님 연구실에서 갑자기 컴퓨터로 3ds max를 하는 상황은 말이 안되는 건데 또 그 상황에서 나는 내가 뭔가 개입할 수 있지 않을까 보면서 고민을 하고 있다. 반대쪽 컴퓨터에서 ㄱㅈㅇ이 나와 무슨 시뮬레이션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래도 아는 얼굴이라고 반갑게 설명을 하려던 찰나, 초인종이 눌리면서 잠에서 깨었다. 애초에 엄청 얕은 잠을 자던 상황에서 꾸던 꿈이라 너무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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