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사랑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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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은 그저 아무런 일도 없이 그저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공부도 하다 보니 정말 끝이 없는 것을 느낀다.

 

집중이 안되면 인스타그램에서 남들의 화려한 삶을 보면서 우울한 기분을 느끼곤 하는데 누군가 짧은 이미지글로 맨날 연습만 하는 것보다는 직접 실천을 해야 한다는 말을 써두었는데 괜히 공감이 가면서 공부만 하는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졌다.

 

암튼 별일없는 하루가 끝나는가 싶었는데 연달아서 세 번이나 일 관련 연락을 받았다. 

 

자세한 내용을 적지 않는 것은 괜히 또 누군가에게 밉보이거나 질투의 대상이 되기 싫기 때문이기도 하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기 때문이다.

 

대충 적어보면 올해 3월, 7월, 9월 정도에 생길 일에 대한 것들이다.

크게 돈이 되는 일은 없고 아마 열정을 갈아서 하는 일이겠지만, 또 하다 보면 어떤 연결고리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문제는 예정에 없던 일이 추가되니 정신이 온통 그쪽에 쏠리면서 해야할 일을 하지 못했다.

 

요즘 정말 뼈저리게 느끼는 것은 티끌모아 태산이 된다는 것이다.

오늘의 티끌을 포기하면 태산은 결코 쌓이지 않는다.

 

그러니까 새벽 2시를 지나는 이 시점에서 남은 일정을 어떻게든 하고 자야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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