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사랑 일상이야기

12월 19일 꿈일기

2023. 12. 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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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저녁 9시 넘어 일찍 잠들고 새벽 1시 정도에 깼을 때 꾼 꿈

 

#01. 내 차를 찾아서

단체로 무슨 여행인지 행사인지 모를 것을 간다. 이건 매번 꿈에서 나타나는 패턴.

단체로 모이는 곳까지 차를 가져가서 주차를 해 두었고, 이제 돌아오는 길에 차를 찾아야 하는데

어디에 차를 두었는지 모르겠다.

그 중간에 등장한 공x택. 자기 차를 가져왔다면서 보여준다. 뭔가 클래식한 차였는데 잘 기억이 안남.

중간에 다른 사람들과도 계속 마주친다. 실존하는 인물인지 꿈속 인물인지 잘 기억이 안 난다.

차를 찾으로 왔다갔다 하는데, 뭔가 하늘이 뻥 뚫린 공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남.

 

원인은 매일 사무실에서 차를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안나서 헤매던 경험에서 비롯된 듯하다. 주차장 공간이 섞이고 인물이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덧씌워짐.

 

#02. 누군데 우리집에서 빨래를

 

집에 왔다. 남성 2명이 베란다에서 빨래를 널고 있다. 한명은 아는 얼굴이고 한명은 모르는 얼굴. 아마 회사 선임과 후임이라고 생각했을 터. 그 선임을 이x주라고 인식했다. 나는 당황하고 그가 설명하길 세탁기가 문제가 생겨서 우리집에서 빨래를 널러 왔다고 한다. 일단 꿈속에서는 납득하고 월요일에 빨래를 찾아가라 했음. 아마 꿈속에서는 주말이나 금요일이었던거 같음. 갑자기 그 사람의 표정이 안좋아짐. 

순간 저 사람이 이x주가 맞는지 의심이 들기 시작함. 우리집은 도어락이 아닌데 어떻게 집안까지 들어왔지? 의심이 들기 시작. 조용히 휴대폰을 꺼내 112를 누르려는 순간. 알람 소리에 잠에서 깨어남. 신기한건 알람은 저녁 11시였고, 일어난건 새벽 1시가 넘어서고 중간에 계속 알람이 울렸을텐데, 2시간이 지나서야 깬건 왜일까.

 

한번 깨고 나니 잠이 잘 안온다. 이럴 때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결국 유튜브 숏츠를 보다 도파민 중독에 빠져 몇시간이 흘러간다. 차라리 군대처럼 2시간 근무선다는 생각으로 공부라도 해야겠다.

 

#03. 과제하기

꿈속에서 금요일까지 내야하는 과제같은 것이 있었다. 꿈속 시간은 화요일. 분명 종강해서 모든 것이 끝났는데 뭘까. 암튼 급하게 영상 작업을 만들어야 한다. 단톡방에 이와 관련해서 여러명이 있다. 각자 자기만의 방법으로 과제를 하고 있다. 기억 나는 인물은 윤x로. 우리집 거실에 카페트를 깔고 뭘하는지 모르겠지만 바닥에서 뭔가가 계속 움직인다.

나는 인체 동작을 이용한 영상을 만드려고 한다. 언제 리깅을 해서 하겠는가. 3D 스캔을 해야지 싶어서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다. 우리집인지 사무실인지 어딘가에 사람들이 잔뜩 줄을 서있다. 사람들은 내가 고생한다고 카톡으로 돈을 보내온다.

그 다음부터는 기억이 잘 안난다. 누군가 내 머리에 거품을 뿌린거 같고, 무슨 엄청 유명한 여배우가 줄서있던거 같고. 창밖으로 이상한 풍경이 보였던 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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